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19일 폴라리스오피스에 대해 네이버와의 협업, 문서 NFT 신사업 진출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폴라리스오피스의 3분기 매출액은 56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2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KB증권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업무환경 증가에 따른 오피스 SW 및 기업용 협업 솔루션 성장으로 올해 2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실적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폴라리스오피스에 대해 네이버와의 협업, NFT·메타버스 진출을 중심으로 성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KB증권은 네이버와의 MOU체결로 안정적인 성장여건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네이버 교육용 플랫폼인 웨일북 및 웨일OS에 폴라리스오피스 서비스가 기본 탑재된다. 경남교육청에 폴라리스 에듀제품 공급이 시작되고 향후 타교육청으로의 공급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창배 KB증권 연구원은 “블록체인 플랫폼 폴라리스쉐어를 통해 문서를 공유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 중”이라며 “기존 50억 개의 문서 보유, 전세계 1억 1000만 명의 가입자를 바탕으로 문서 NFT 생태계 조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