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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인천 검단신도시 ‘제일풍경채 검단 1차’ 12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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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9, 2021, 13:11:38

전용면적 84·111㎡ 총 1425가구 조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제일건설은 오는 12월 인천 검단신도시 일원에 조성되는 ‘제일풍경채 검단 1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면적 84·111㎡, 총 1425가구로 조성됩니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534가구, 84㎡B 340가구, 84㎡C 169가구, 111㎡A 382가구입니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4년 11월입니다.

 

제일건설은 검단신도시 핵심 입지에 위치해 교육·교통·편의시설 등 핵심 인프라가 모두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어린이집을 비롯해, 초중고 부지가 단지와 인접해 있는 학세권 단지로 조성되며 인근에 상업단지가 위치해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도울 전망입니다. 또, 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래 교통가치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는 2024년 준공될 예정인 인천 1호선 연장선 신설역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GTX-D 광역급행철도도 계획돼 있어 인천 도심과 서울 등 광역지역으로 접근성이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위주에 4-BAY 판상형으로 설계됩니다. 수영장, 사우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을 갖춘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섭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왕길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춘데다, 전용면적 85㎡ 초과 타입의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정해 가점이 부족해도 당첨을 노릴 만 하다”며 “최고의 입지에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에 걸맞은 상품으로 구성해 고객들의 기대치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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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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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업계 최초 ‘고방열 모바일 D램’ 공급…“스마트폰 발열 잡는다”

SK하이닉스, 업계 최초 ‘고방열 모바일 D램’ 공급…“스마트폰 발열 잡는다”

2025.08.28 09:13: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업계 최초로 반도체 후공정 필수 재료인 ‘High-K EMC’ 소재를 적용한 고방열 모바일 D램 제품을 개발, 고객사들에 공급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EMC(Epoxy Molding Compound)는 수분·열·충격·전하 등 다양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반도체를 밀봉해 보호하고 열을 방출하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High-K EMC는 열전도 계수(K)가 높은 물질을 EMC에 사용해 열전도율을 높입니다. SK하이닉스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구현을 위한 데이터 고속 처리 시 발생하는 발열이 스마트폰 성능 저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번 제품으로 고사양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해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모바일 AP(응용 프로세서) 위에 D램을 쌓아 올리는 PoP(Package on Package:적층 패키지)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구조는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모바일 AP에서 발생한 열이 D램 내부에 누적되면서 전체적인 스마트폰 성능 저하도 함께 불러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램 패키지를 감싸는 핵심 소재인 EMC의 열전도 성능 향상에 주력, 기존에 EMC의 소재로 사용하던 실리카에 알루미나를 혼합 적용한 신소재인 High-K EMC를 개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열전도율을 기존 대비 3.5배 수준으로 대폭 향상시켰고, 그 결과 열이 수직으로 이동하는 경로의 열 저항을 47%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향상된 방열 성능은 스마트폰의 성능 개선과 소비전력 절감을 통해 배터리 지속시간, 제품 수명 연장에도 기여해 모바일 업계의 관심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규제 SK하이닉스 부사장(PKG제품개발 담당)은 “이번 제품은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고성능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겪는 불편 해소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소재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차세대 모바일 D램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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