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계룡건설은 29일 대전 학하지구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학하 리슈빌 포레’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계룡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 74~84㎡ 총 634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168가구, 84㎡A 9가구, 84㎡B 9가구, 84㎡C 324가구, 84㎡D 98가구, 84㎡E 26가구입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9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특히,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청약통장 유무, 소득수준, 당첨이력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2년마다 재계약 시 최장 10년동안 거주 가능하며 계약갱신 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되고, 거주 기간 동안에는 취득세, 보유세 등 세 부담도 없습니다.
계룡건설은 산과 공원이 인접한 숲세권 단지로 자연환경이 우수하며 상권 등 생활인프라로 접근성이 좋은 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단지 주변으로는 산으로 연계된 녹지공간이 있으며, 복용도시 자연공원, 빈계산 등 풍부한 자연 환경을 갖춰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성했습니다. 또, 단지에 인접해 있는 동서대로, 유성대로 등을 통해 상권인프라를 갖춘 도안신도시, 대전 도심으로의 원활한 접근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대전 지하철 1호선 구암역까지 10분 내 이동이 가능하며 단지 인근에 유성 복합터미널도 예정돼 있는 등 대중교통 여건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단지는 수납공간을 중점으로 설계한 신혼부부 형과 셰어하우스 형, 출입문을 따로 만들고 프라이버시를 확보한 세대 분리형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설계됩니다. 어린이집, 맘스카페 등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서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공급 일정은 오는 6일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접수, 9일 당첨자 발표, 17~21일 정당 계약 순으로 진행됩니다. 홍보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일원에 위치합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청약으로 내집 마련하기가 어려워진데다 최대 10년 동안 거주 가능하고 세금 걱정도 덜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수요자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쾌적한 자연환경과 도심의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의 인기가 한 동안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