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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첨단소재, OLED 부품의 고객·아이템 확장…호실적 지속-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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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30, 2021, 08:11:22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DB금융투자는 30일 이녹스첨단소재에 대해 OLED 부품의 고객과 아이템의 확대로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5만 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DB금융투자는 4분기 비수기에도 이녹스첨단소재의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녹스첨단소재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395억 원, 영업이익 294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3.3%, 143% 증가한 수치를 예상한다”며 “비수기에도 호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DB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 WOLED TV용 패널 공급증가 ▲신규 아이폰 및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 호조 ▲중국향 중소형 부품 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OLED관련 부품의 재고조정이 예년대비 완만할 것으로 판단했다.

 

고객과 아이템의 확대로 올해와 내년 각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대형 OLED TV용 봉지소재 공급 증가와 중소형 OLED용 제품 및 고객 확대가 전체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DB금융투자는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4846억 원, 영업이익 937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1%, 114% 증가한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의 봉지소재 수요 증가와 중소형 OLED용 제품 및 고객 확대가 전체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어 연구원은 “삼성전자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기존 아이템 확장 적용, 삼성디스플레이 신규 QD OLED TV출시에 따른 신규 재료 적용 등 고객사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내년에도 매출액 5750억 원, 영업이익 1226억 원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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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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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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