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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견조한 주택·건축 시장+신사업 가시성 확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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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30, 2021, 08:11:45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30일 GS건설에 대해 견조한 주택·건축 시장을 바탕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신사업의 가시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5만 7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내년 GS건설이 주택과 건축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유안타증권은 GS건설의 내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6%, 38.4% 증가한 10조 2000억 원, 975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19년 저점으로 한 주택 분양 증가 기조가 이어지며 주택, 건축 부문 중심의 매출 확대와 낮아진 원가율 기조가 내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분석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싱가폴 본드콜 관련 Mariana South (537억 원), 바레인 LNGIT (1430억 원)등 해외 비용과 플랜트 인력 조정에 따른 일시적 비용 1000억 원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와 고정비 부담이 축소 될 것”이라며 “내년 실적 개선폭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시장 수주 성과와 더불어 신사업의 가시성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GS건설의 해외수주 전략은 기존 중동 플랜트 중심에서 호주 인프라 시장과 GS이니마를 통한 수처리 시장에 집중해 신시장 확대에 집중했다”며 “지난 20년 2조 3000억 원 규모의 오만 해수담수화에 이어 올해 2조 8000억 원 규모의 호주 NEL 대형 수주를 달성하며 플랜트 매출 공백을 상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지난 20년 해외 모듈업체 인수에 이어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현재 공사중인 2차전지 재활용, 데이터센터 운영 등 건설, 환경 부문의 다양한 신사업을 진행중이다. 유안타증권은 2차전지 재활용 사업은 2023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낮아진 실적 기저를 바탕으로 한 주택, 건축 부문의 안정적인 이익 성장과 호주 인랜드 레일 등 해외 신시장 수주 가능성, 신사업의 점진적 성과는 구체화 될 전망”이라며 “업종 차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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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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