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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컵반BIG 사고 랜덤 주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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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01, 2021, 11:12:31

제품 구매 시 Bio·Internet·Game 종목 주식 중 랜덤 제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이 금융플랫폼과 손잡고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와의 소통을 강화합니다.

 

CJ제일제당은 신한플러스와 함께 ‘BIG BIG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BIG BIG 이벤트는 ‘햇반컵반BIG’ 구매 시 ‘BIG(Bio·Internet·Game)’종목의 주식을 받을 수 있는 행사입니다. MZ세대가 최근 주식 투자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는 설명입니다.

 

햇반컵반BIG 제품 안에 들어있는 응모권을 통해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개설하면 CJ제일제당, LG화학, SK바이오사이언스, 네이버, 삼성전자 등 9가지 종목 중 한 종목의 주식 1주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벤트는 오는 2일부터 약 세 달 동안 100만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됩니다. 신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응모권의 QR코드를 통해 신한플러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후 응모코드를 입력하면 최대 3만점의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재밌는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와의 새로운 소통 방식을 찾기 위해 금융업계와 손잡게 됐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각종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올해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햇반컵반’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4월 배우 나문희를 모델로 기용해 선보인 유튜브 콘텐츠 ‘명탐정 컵반즈’는 온·오프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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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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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엔비디아 납품 9부 능선 넘었다…젠슨 황 “승인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 중”

삼성전자, 엔비디아 납품 9부 능선 넘었다…젠슨 황 “승인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 중”

2024.11.25 09:37: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005930]의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해 "납품 승인을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하고 있다"고 말하며 납품 시기가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지난 24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23일(현지시간) 홍콩 과학기술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삼성전자로부터 5세대 HBM인 HBM3E 8단과 12단 모두 납품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앞서 지난달 31일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HBM3E 8단·12단 모두 양산 판매 중"이라며 "주요 고객사 품질 테스트 과정상 중요한 단계를 완료하는 유의미한 진전을 확보했고 4분기 중 판매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젠슨 황 CEO가 직접 납품 작업 속도에 대해 언급하며 삼성전자의 HBM이 본격적으로 납품이 시작될 것이라는 업계의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납품을 시작한다면 삼성전자 역시 AI 반도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며 실적 반등을 노릴 가능성이 커집니다. 엔비디아 역시 SK하이닉스[000660]에 집중되어 있는 수급 상황에 선택권을 넓힐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블룸버그는 젠슨 황 CEO가 최근 3분기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메모리 공급업체로 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은 언급했지만 삼성전자는 거론하지 않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 납품을 시작해도 기존 경쟁사(SK하이닉스, 마이크론) 대비 납품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쟁사가 이미 물량 공급을 선점했기에 삼성전자의 납품 몫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SK하이닉스의 엔비디아 납품 관계는 향후에도 흔들리지 않을 전망입니다. 지난 4일 열린 'SK AI 서밋'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엔비디아는 새로운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나올 때마다 SK하이닉스에 더 많은 HBM을 요구하고 합의된 일정도 항상 앞당겨 달라고 요청한다"며 "지난번 젠슨 황과 만났을 때 HBM4 공급을 6개월 당겨달라고 했다"고 젠슨 황 CEO와 만난 일화를 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엔비디아에 HBM을 납품하기 위해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노력했지만 테스트 통과가 지연되며 납품 시기가 늦춰졌습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차세대 HBM 기술 개발을 위해 HBM 개발팀을 신설하는 등 HBM 주도권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기존 HBM3E 제품은 이미 진입한 과제용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개선 제품은 신규 과제용으로 추가 판매해 수요 대응 범위를 늘려갈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내 해당 제품의 양산화를 위해 고객사와 일정을 협의 중"이라 밝히며 HBM3E의 개선 제품 준비도 진행 중입니다. 6세대 HBM인 HBM4에 대해서는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맞춤형 HBM 사업을 위해 대만 파운드리 업체인 TSMC와의 협업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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