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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테크, 견조한 AED 시장 성장+사업 다각화-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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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07, 2021, 08:12:47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키움증권은 7일 나눔테크에 대해 자동심장충격기(AED) 부문의 시장 성장이 견조하고 사업 다각화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키움증권은 자동심장충격기가 나눔테크의 핵심 제품군이라고 설명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작년 말 기준, 전체 매출액의 84.2%가 자동심장충격기로부터 만들어졌다”며 “국내 AED 시장의 성장세도 연평균 8%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나눔테크는 지난 2010년 국내 AED 조달 판매 1위를 달성하고 현재까지 누적으로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키움증권은 내수 시장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등 해외시장에서 수주를 통해 향후 매년 905만 달러(약 104억 원)씩 매출로 인식될 수 있는 공급계약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자동심장충격기에 의존적인 나눔테크의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골밀도측정기나 내시경 이미지 변환 프로그램, 고주파자극기 등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 하는 중”이라며 “전보다 다양한 사업부에서 매출과 이익을 창출할 중장기적 사업 계획을 수립해 실천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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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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