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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렉스, 4년 만에 흑자전환…내년 고성장 기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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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09, 2021, 08:12:50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인터플렉스에 대해 4년만에 흑자전환을 예상했고 내년 고성장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1만 7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인터플렉스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을 종전 추정 43억 원에서 99억 원으로 큰 폭으로 상회해 2분기 연속 흑자를 예상했다. 4분기 실적 호조로 올해 전체 영업이익이 5억 원으로 4년만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9월 출시된 폴더블인 갤럭시Z폴드3 판매 호조가 4분기에 지속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S시리즈 생산 진입 및 울트라모델의 비중 확대에 기인해 필수적인 디지타이저를 단독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전년 대비 높은 성장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내년 디지터이저 매출 확대 및 연성PCB 시장 재편에 따른 반사이익을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모델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고 차별화 요인 중 하나가 펜 기능인 점을 감안하면 인터플렉스의 디지타이저 매출은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은 4475억 원, 내년 6131억 원 등 고성장을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기가 올해 4분기 연성PCB 사업 중단이 예정돼있고 이수페타시스도 지난 2분기 사업을 중단하는 등 인터플렉스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며 “경쟁사대비 생산능력 활용 측면에서 비교 우외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향 R/F PCB 수주가 내년에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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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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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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