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대표 이효율)은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 노하우를 소개하는 제12회 ‘풀무원 식품안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컨퍼런스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수서 풀무원 본사에서 160개 협력기업의 품질 관리자 2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생중계로 열렸습니다.
풀무원 식품안전 컨퍼런스는 풀무원이 협력기업의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됐습니다. ‘식품안전 확보를 위한 글로벌 선진기법과 풀무원 식품안전 정책 소개’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는 ‘지식의 장’·‘소통의 장’ 2개 세션으로 진행됐습니다.
1부 ‘지식의 장’에서는 협력기업에 풀무원의 품질 관리 정책과 정부의 식품 안전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려졌습니다. 이 세션에서 이자영 풀무원기술원 품질기술센터장은 풀무원의 품질 정책을 안내하고, 장현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심사원이 협력기업에 스마트 해썹(HACCP)을 소개했습니다.
2부 ‘소통의 장’에서는 풀무원 음성 두부공장과 협력기업 사업장 소개와 풀무원기술원장 인터뷰 영상 방영, 우수 협력기업 시상식, 로이드인증원의 글로벌 식품안전 강연 등이 이어졌습니다. 시상식은 지난달 풀무원기술원에서 사전 진행한 녹화 영상을 방영하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우수협력 기업으로는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사회복지재단 우리마을(Audit 우수상) ▲주식회사 한맥홈푸드(신제품 공헌상) ▲농업회사법인 들풀 유한회사(품질혁신상) ▲주식회사 하농식품(VOC 개선상) ▲청오건강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공로상) 총 5개사가 선정됐습니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 원장은 “이번 비대면 식품안전 컨퍼런스를 계기로 협력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안전 위생교육, 기술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며 “협력기업의 식품안전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