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종근당, 경보제약과 함께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저출산·고령화·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근로자의 균형 있는 가정 및 직장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종근당홀딩스와 종근당·경보제약은 직종별 근무형태를 반영한 유연근무제도를 실시하고 있고, PC-Off 시스템을 도입해 정시 퇴근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또 임직원들의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육아 휴직과 가족돌봄 휴직 등을 운영 중이며, 임직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리프레시휴가·하기휴가·징검다리휴가 등 다양한 휴가제도와 휴양시설 회원권 활용으로 임직원들의 여가활동도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임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대면 및 비대면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점도 인증 내용에 포함됐습니다.
특히 종근당은 2019년부터 천안공장에 전문 보육프로그램을 갖춘 직장 어린이집 ‘키즈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상시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하고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임직원의 생활과 업무가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임직원 및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