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5일 미스터블루에 웹툰 IP의 메타버스 플랫폼 진출과 P2E 게임 출시로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미스터블루는 6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웹툰, 소설 콘텐츠 플랫폼 기업이다.
웹툰 IP의 메타버스 플랫폼 진출이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병화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8월 룽투코리아와 MOU를 체결했고 무협 IP를 바탕으로 P2E를 포함한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충성 독자층이 탄탄한 무협장르는 NFT와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미스터블루가 ‘에오스’ 게임 부문의 P2E 시스템 도입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중화권과 동남아 시장의 경우 P2E 게임 출시가 가능하고 안정화된 NFT 플랫폼을 활용해 P2E 게임 출시 시 흥행 기대가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5%, 89.1% 증가한 667억 원, 152억 원을 예상한다”며 “지난해 신규 게임 출시가 없는 가운데 마케팅비, 개발자 성과급 등으로 역성장이 불가피 했지만 올해 하반기 P2E 게임 출시를 통해 실적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