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10일 조이시티에 대해 자체 IP를 통한 NFT·P2E 부문에서의 성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조이시티는 자체 개발한 온라인 스포츠 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르 비롯해 ‘건쉽배틀:토탈워페어’, ‘크로스파이어:Warzone’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조이시티가 올해 출시할 ‘프로젝트M’의 흥행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실적 개선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빌리빌리와 협업을 통해 서브컬처 장르 최대 시장인 일본을 비롯해 미국, 한국 등에 올해 상반기 중으로 ‘프로젝트M’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프로젝트M’의 완성도와 빌리빌리의 퍼블리싱 노하우를 통해 흥행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체 IP를 활용한 P2E 게임, NFT 콘텐츠, 웹툰 사업의 본격화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조이시티가 ‘건쉽배틀:토탈워페어’의 P2E 버전을 올해 1분기 중으로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P2E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기존 북미와 한국 시장에 집중된 구조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자회사 로드비웹툰의 경우 총 10여가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향후 자체 IP를 활용한 NFT 콘텐츠 도입 등으로 추가 수익 확보가 가능해지면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