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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의정부’ 교외선, 20년 만에 부활…경기북부 수혜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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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9, 2022, 11:01:05

연말까지 실시설계 완료 뒤 본격 공사 돌입..2024년 완공 예정
수도권 순환철도망 사업 핵심노선..497억원 사업비 투입
경기북부권 이동시간 단축 및 역세권 부동산 호재 기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경기 고양 대곡부터 양주 장흥을 거쳐 의정부역까지 총 32.1㎞ 구간을 잇는 교외선 철도가 20년 만에 부활합니다. 이에 따라 열악한 경기북부권 교통망의 개선과 함게 경기북부권 부동산 시장에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수도권 순환철도망 사업 가운데 하나인 교외선의 실시설계를 연말까지 완료한 뒤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돌입합니다. 교외선 재개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사업비 497억 원을 투입하며 각 지자체에서 운영손실 및 철도 차량 정밀안전진단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교외선은 고양, 의정부, 양주 등 경기 북서부권 주요 지역을 잇는 철도노선으로 지난 1963년 8월 개통 후 관광·여객·화물운송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온 바 있습니다. 그러나 첫 개통 이후 40년 만인 지난 2004년 4월 이용수요 저조를 이유로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순환철도망 사업을 추진하며 교외선 부활이 기지개를 켜게 됐습니다. 이후 지난해 경기도,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가 협약을 맺고 운행 재개사업을 진행키로 뜻을 모았습니다.

 

정차역은 대곡·원릉·일영·장흥·송추·의정부역 등이며 차량은 디젤동차(RDC) 3량 1편성으로, 평일 24회, 주말·휴일 16회가 운행될 예정입니다.

 

교외선 재개 공사가 본격화 됨에 따라 2024년 이후 경기북부권의 교통망이 부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의정부시~고양시 직통 철도가 부활함에 따라 각 지역 이동 시 소요됐던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의정부 주민이 지하철을 이용해 고양 대곡까지 이동하려 할 경우 지하철 1호선을 탑승한 뒤 서울 종로3가역에서 3호선으로 환승해야 해 약 1시간 30여분의 이동시간이 소요됐습니다. 교외선이 재개될 경우 이동 또는 환승으로 인한 소요시간의 단축을 통해 원활히 이동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교외선 재개는 노선 내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줄 확률이 큽니다. 우선 지난해 8월 정부가 발표한 공공주택 3차 입지 가운데 6000가구 규모의 양주 장흥지구가 교외선 장흥역과 가깝습니다. 이 외에 고양시 대곡역 주변의 능곡1구역과 원릉역 주변 원당지구 내 위치한 아파트 단지 등이 교외선 부활의 수혜단지로 거론됩니다. 

 

실제로 능곡1구역에 위치한 대림아파트의 전용면적 59.4㎡의 경우 지난해 1월 4억5000만원에 거래됐으나 교외선 실시설계 계획이 발표된 이후 지난해 11월 5억7500만원으로 1억2000만원이 오른 5억75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시장에서 역세권은 전통적으로 호재로 작용함과 동시에 가격을 좌우하는 주요 지표격으로 여겨져 왔다"며 "철도가 들어선다는 것은 교통망의 확실한 개선을 의미하므로 해당 지역 또한 가치 상승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English(中文)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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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itnno1@inthenews.co.kr


현대차·기아, 국내 전기차 21조 투자…연 144만대 생산 목표

현대차·기아, 국내 전기차 21조 투자…연 144만대 생산 목표

2022.05.18 16:41:44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총 21조원을 투자해 오는 2030년 국내 연간 전기차 생산량을 144만대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전기차 연간 예상 생산규모인 35만대를 오는 2030년까지 144만대로 확대하고 이를 위해 21조원의 대규모 투자를 추진할 것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연간 144만대 생산 규모는 2030년 현대차와 기아가 자사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으로 계획잡은 323만대의 45%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국내 전기차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미래 자동차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중심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이와 함께 국내 전기차 생산-연구개발-인프라-연관산업 등 선순환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투자액 21조원은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 전용 전기차 라인업 다양화, 기술 개발, 인프라 조성, 전기차와 관련한 다각도 신사업을 모색하는 전략제휴 등에 쓰여질 예정입니다. 우선,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을 위해 양사는 PBV(목적 기반 차량)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을 비롯해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혼류생산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구축하고, 기존 공장의 전기차 전용 라인 증설 등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기아는 오토랜드 화성 내 2만평 부지에 수천억원을 투입해 연간 최대 15만대 생산 능력을 갖춘 PBV 전기차 전용공장을 짓는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이와 함께 전용 PBV 라인업의 최초 모델을 중형급 사이즈로 제작해 오는 2025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공장은 오는 2023년 착공에 들어가며, PBV 중형 모델은 딜리버리, 차량호출, B2B 등 각종 비즈니스 수요에 대응토록 제작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양사는 현대차그룹의 미래 제조 혁신기술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는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의 유연생산 시스템, 맞춤형 물류 시스템, 디지털 제조 시스템을 국내 공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해 전기차 생산 혁신 및 최적화를 모색한다는 방침입니다. 양사는 전기차 연구개발에도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전용 플랫폼 제품 라인업의 다양화와 배터리·모터 등 PE 시스템 고도화를 도모하고 1회 충전 주행거리 증대 기술을 개발해 상품성 강화에 주력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함께 오는 2025년 도입하는 승용전기차 전용 ‘eM’ 플랫폼을 비롯해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 시스템 하에서 차급별 다양한 전용 차세대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 적용 플랫폼을 배터리와 모터를 표준화해 제품 개발 속도와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외에도 초고속 전기차 충전 솔루션 구축 및 인프라 확충과 국내 부품 협력사를 대상으로 신사업 전환 지원 등의 상생협력 추진, 국내외 파트너와의 광범위한 전략제휴 모색 등을 통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태생기를 넘어 본격적인 주도권 경쟁이 시작됐다"며 "대규모 국내 투자와 연구개발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물결에 민첩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세계시장에서 전기차 25만2719대를 판매하며 전세계 전기차 판매 순위 5위 안에 진입했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글로벌 판매량 7만6801대로 지난해 동기(4만4460대) 보다 판매량이 73%가 뛰었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155% 증가한 2만2768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오는 2030년에는 18종 이상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춰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총 323만대를 판매해 12% 수준의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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