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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오산 인재개발원 ​​‘사회학습공간’으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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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0, 2022, 10:01:53

1900억원 투자해 전면 리모델링
안전체험장, 장애인 전용 숙소 등 마련
향후 그룹사 외에 지자체 및 파트너사와도 공유 예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이 29년 만에 리뉴얼해 새로운 학습공간으로 거듭났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는 1993년 1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리뉴얼한 오산캠퍼스는 대지면적 약 6만m²(1만8000평)에 연면적 약 4만6000m²(1만4000평) 규모, 3개 건물(학습동 1개·숙소동 2개)로 구성됩니다. 연면적은 기존 캠퍼스 대비 3배 가량 커졌습니다. 학습동은 49개 강의실로 구성되며, 학습 인원은 동시에 최대 1475명까지 수용할 수 있습니다.

 

오산캠퍼스는 위드코로나 환경과 MZ세대(1980년~2000년대생) 학습 트렌드를 고려해 DT 시설을 강화했습니다. 인터넷, 모바일용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 2곳을 마련했으며, IoT(사물인터넷) 환경을 구축해 스마트폰으로 건물의 입·퇴장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임직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안전체험장 공간도 구성했습니다. 이곳에서 VR 등을 통해 추락·화재 체험을 가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다양성 존중을 위해 기도실과 장애인 전용 숙소도 마련했으며, 퇴직 임직원을 위한 커리어 컨설팅 센터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앞서 신동빈 회장은 2019년 9월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신 회장은 “인재 육성에 대한 지원은 결국 롯데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오산캠퍼스를 기업의 미래를 책임질 동량을 키워낼 최고의 시설로 꾸미는 데 투자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1900억원을 투자해 리모델링한 오산캠퍼스를 임직원 교육 공간을 넘어 사회적 학습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지자체와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파트너사에도 교육 프로그램과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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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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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성남에 땡겨요 살포’ 루머에 "허위사실 작성·첫 유포자 법적조치"

신한은행, ‘성남에 땡겨요 살포’ 루머에 "허위사실 작성·첫 유포자 법적조치"

2025.08.26 09:45:5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최근 온라인을 통해 "신한은행이 새 정부 핵심 라인들이 연관돼 있는 경기도 성남에 집중적으로 배달서비스인 '땡겨요' 쿠폰 살포를 하고 있다"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신한은행이 자료를 내고 "사실이 아니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사이버수사대 의뢰 등 법적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신한은행은 26일 '성남시에 집중 살포된 '땡겨요' 쿠폰 관련 입장자료'를 내 "성남시 쿠폰 살포 루머와 관련, 특정 지역에 한정한 쿠폰 제공 사실이 없고 성남시와 지역화폐 발행 내역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땡겨요 사업이 매출이 커질수록 적자가 커지는 구조라는 내용에 대해서는 "땡겨요는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공공 플랫폼이며 매출확대에 따라 거래기반이 커지면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매출을 늘리기 위해 직원 사용을 강제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강제 지시 사례가 없다"며 "직원 사용은 자발적이며 가입자 증가(25년 1~7월 전년대비 172만명, 293%)는 일반 이용자가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관련 풍문은 사실과 다르며, 신한은행은 땡겨요를 통해 소상공인 상생과 공공적가치 실현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근거없는 풍문은 신한금융그룹 및 소속 임직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작성자 및 최초 유포자에 대해서는 민·형사 소송을 포함한 모든 법적조치를 취하는 등 강력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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