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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엔터테인먼트, 올해 라인업 증가로 매출 증가-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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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24, 2022, 08:01:38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24일 팬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해 라인업이 본격화 되면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OTT 이용자 증가를 위한 콘텐츠 확보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드라마 콘텐츠 업체의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코로나19로 초래된 비대면 환경에서 OTT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외 OTT 기업들이 이용자 확보 경쟁으로 드라마 콘텐츠 등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공급이 한정된 상황에서 수요가 증가하면서 드라마 콘텐츠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며 “국내 드라마 콘텐츠 업체의 IP 비즈니스 모델 전환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팬엔터테인먼트의 올해 라인업 증가의 본격화로 실적이 늘고 콘텐츠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팬엔터테인먼트가 5편 이상의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웹툰 원작의 ‘가우스전자’를 비롯해 ‘국민사형투표’ 등아 방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다양한 작품들의 IP를 확보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고 OTT 업체 편성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도 예정돼 있다”며 “올해 라인업 증가로 매출 상승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 변화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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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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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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