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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집콕’ 설에 반려동물 용품 인기…매출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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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24, 2022, 10:01:48

애견·애묘 용품 각 57%, 50% 증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홈플러스(사장 이제훈)는 ‘펫팸(Pet+Family)족’ 증가 추세에 맞춰 설을 앞두고 반려동물 품목 매출이 증가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반려동물 카테고리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했습니다. 특히, 신발·양말·옷 등 애견 용품은 57% 뛰었고, 애견 사료와 간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 33%, 19% 올랐습니다. 애묘 용품 역시 50% 신장했습니다.

 

코로나19로 ‘집콕 명절’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고객이 연휴 기간 적적함을 덜어줄 반려동물을 위해 지갑을 연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습니다.

 

시니어 반려동물 상품군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아지보양식 글라 사골닭곰탕·사골황태미역국 등 가정간편식(HMR)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1% 가량 급상승했습니다. 1년새 4배 이상 매출이 늘어난 셈입니다. 시니어 반려동물 전용 사료 매출도 260%가 올랐습니다.

 

이에 홈플러스는 다음달 2일까지 ‘시저 3입’ 전 품목 15% 할인, ‘템테이션’ 전 품목 30% 할인 기획전을 엽니다. ‘슈퍼츄 일킬로그램 가득 담은 닭가슴살’ 5종, ‘리얼져키 기획팩’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조진희 홈플러스 일상용품팀 바이어는 “반려동물 및 시니어동물 양육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설 연휴 이후에도 시니어동물을 위한 사료·간식·영양제 등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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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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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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