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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자율주행차 ‘옴니팟’ 내달 10일 실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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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24, 2022, 10:01:52

올해 CES 2022에서 영상 통해 첫 선
미래 자율주행차의 콘셉트 모델
스마트 캐빈 개념 구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전자[066570]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주최하는 테크 컨퍼런스에서 ‘LG 옴니팟(LG OMNIPOD)’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내달 10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카카오모빌리티 ‘NEXT MOBILITY: NEMO 2022(이하 NEMO 2022)’에 참가, ‘LG 옴니팟’을 전시할 계획입니다. 

 

LG전자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 실물대신 ‘LG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LG 옴니팟’을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LG 옴니팟은 차량을 집의 새로운 확장공간으로 해석해 만든 미래 자율주행차의 콘셉트 모델입니다.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업무를 위한 오피스 공간이 될 수도 있고, 영화감상, 운동, 캠핑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개인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차량 내에서 실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Metaverse) 컨셉도 적용,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 유승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술 집약적 산업으로 모빌리티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선보이는 이번 NEMO 2022행사에서 미래형 모빌리티 캐빈 ‘LG 옴니팟’ 국내 최초 공개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철배 전무는 “LG전자가 강점을 가진 댁내 가전, 디스플레이 및 전장 기술을 융합, 홈공간을 확장한 개념의 ‘미래 자율주행차 스마트 캐빈’ 비전을 옴니팟을 통해 제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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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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