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뷰티 크리에이터 송지아(유튜브 활동명 프리지아)에 대한 최근 논란과 이에 따른 비난이 '과대표' 되었다는 설문조사가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미디어 리얼리서치 코리아가 리얼리서치’ 앱을 통해 대한민국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송지아의 논란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인 남녀 38.3% 이상이 “사과했으니 충분하다”며 송지아의 사과를 수용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별다른 의견이 없다"는 반응도 35.2%에 달했습니다. "사과문으로는 부족한 문제이다"고 답한 비율은 26.5%였습니다.
송지아는 지난해 12월 18일 넷플릭스 '솔로지옥' 공개 이후 화려한 미모에 반하는 시원한 말투로 눈길을 끌며 일약 연예인 못지 않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13일 송지아는 JTBC ‘아는 형님’ 촬영 당시 짧은 교복 패션으로 교복 성 상품화 지적을 받은데 이어 이후 방송, 유튜브, SNS 등에서 명품 가품 착용 의혹이 제기돼 가품 논란에 휩싸이는 등 연예계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가품 논란이 커지자 송지아는 지난 17일 개인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남겼고, 김효진 효원 CNC 대표도 직접 해명문을 올렸습니다. 이어 지난 25일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는 가품 사용에 인정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건은 본인만의 잘못인 만큼 가족이나 팬을 향한 비난을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미디어 리얼리서치 코리아는 모바일 기반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솔루션 연구 ·개발을 통해 리서치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설문조사 전문기업입니다. 맞춤형 설문조사를 통해 전 세계 165개국 400만 패널을 기반으로 정확한 데이터 및 분석결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