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롯데건설,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 시공 맡는다

URL복사

Friday, January 28, 2022, 09:01:25

수평 및 별동증축 리모델링 공법 적용
지상 20층, 총 121가구 아파트로 재탄생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이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낙점됐습니다.

 

롯데건설은 지난 27일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열린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청담신동아아파트는 서울 강남 청담동 일원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난 1997년 준공한 25년 된 아파트입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공사비 630억원을 투입해 수평 및 별동 증축공법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 지하 2층 ~ 지상 14층, 106가구 규모에서 지하 5층 ~ 지상 20층, 121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단지는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르엘’이 적용됩니다. 롯데건설은 단지명으로 ‘르엘 라필투스’를 제안했습니다.

 

단지 외관은 커튼월룩 디자인 등 하이엔드 디자인을 적용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한강뷰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럭스가든과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는 미스틱뷰테라스 등 조경시설도 구축합니다. 또한, 세대 당 약 2.6평의 커뮤니티시설을 제안해 입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리모델링사업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최근 리모델링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배너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2025.11.03 10:19:1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녹색여신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나섭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31일 서대문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보고와 함께 ESG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글로벌 ESG 트렌드를 학습하고 농협금융 비은행 계열사 NH-Amundi자산운용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적극 창출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9월 여신을 취급하는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을 일괄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녹색여신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전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업무플랫폼입니다. 계열사별 여신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이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색여신은 자금 사용목적이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고 금융당국 녹색여신 관리지침상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합니다. 농협금융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은 ▲K-택소노미 기반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지원 ▲기업 주요품목·업종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K-택소노미 6대 환경목표에 부합해 취급된 친환경금융을 '녹색금융'으로 총칭하고 2030년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올해 3분기 현재 친환경투자금액은 잔액기준 18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등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금융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은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협금융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