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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밸런타인데이 맞아 130종 초콜릿 최대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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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07, 2022, 11:02:37

딸기 연계 구매 시 ABC초콜릿 할인..콜라보 상품 기획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가 밸런타인데이(2월14일)를 앞두고 오는 16일까지 다양한 초콜릿과 디저트류 행사를 진행합니다.

 

7일 이마트(대표 강희석)에 따르면 벨기에, 이탈리아 등 유럽 프리미엄 초콜릿부터 피코크·노브랜드 초콜릿·캐릭터 컬래버레이션 초콜릿까지 130여종의 상품을 특별 행사장에 모음 전개합니다. 구매 금액대별 할인과 연계 구매 할인 등의 고객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이마트앱 내 밸런타인데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최대 30% 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초콜릿 전 상품(노브랜드·피코크 제외)을 대상으로 1만·2만·3만원 이상 구매 시 각 10%·20%·30%를 할인해 줍니다.

 

딸기와 롯데 ABC 초콜릿 다크·밀크 동시 구매 시 1000원 할인, 고디바·길리안·갤러 등 벨기에 초콜릿은 2개 이상 구매 시 20%를 추가 할인합니다. 또 ‘고디바 72% 다크초콜릿’ 등 고디바 6종도 처음 판매합니다. 이외에도 ‘롯데 잔망루피 파우치, 키링 기획상품’과 ‘킷캣 토이 필름 카메라팩’ 등을 준비했습니다.

 

이마트가 지난 3일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MBTI(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성격유형지표) 유형별 발렌타인 선물 주는 방식’ 영상도 화제입니다. 이마트는 MBTI 검사 결과를 6가지 타입으로 구분하고, 각 유형별 선물 방식을 영상으로 제작했습니다.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고객들에게 국가별 대표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선보입니다. 영국·핀란드·독일·벨기에·스위스·이탈리아 각국 대표 초콜릿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유럽 지도 안내문도 매장에 게시했습니다.

 

아울러 이마트는 신세계L&B와 손잡고 호주산 디저트 와인을 다음달 2일까지 30% 할인 판매합니다. 대표적으로 ‘울프블라스 레드라벨 타우니’ 와인을 30% 할인가에 7200병 기획했습니다. 건포도와 메이플의 아로마에 견과류, 초콜릿 여운을 강조했습니다. 

 

김효수 이마트 과자 바이어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고객들이 가족·친구·연인에게 다양한 초콜릿을 선물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캐릭터 협업상품을 단독 출시하고 연관구매 데이터 분석을 통한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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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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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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