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2월 셋째 주(14~20일)는 아파트 분양물량이 지난 주 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납니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셋째 주에는 충북 청주시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 등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7746가구(일반분양 6060가구)가 분양을 진행합니다. 분양물량은 지난 주 물량인 3598가구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숫자입니다.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은 한화건설이 청주시 모충동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동, 전용 74~104㎡ 총 184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주요 행정기관을 비롯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근접하며, 청주종합운동장, 영화관, 청주예술의전당 등 문화시설도 인근에 있어 접근이 용이합니다. 또, 청주 최대규모로 개발이 예정돼 있는 매봉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추후 ‘숲세권’ 단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구로구 개봉동 ‘신영 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 경기 구리시 수택동 ‘힐스테이트 구리역’, 대구 수성구 신매동 ‘시지 라온 프라이빗’ 등 7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현대건설이 구리시 수택동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 59~84㎡, 총 56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50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입니다.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비롯한 우수한 교통 인프라가 장점이며, 주요 생활인프라 접근도 뛰어난 단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