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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남규 사장 “핀테크 접목..새 먹을거리 창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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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5, 2016, 16:02:19

베트남 해외법인 흑자전환 ‘눈앞’..생보사 최초 인터넷은행 진출
자산 100조원 달성 기념식·고객감사·함께멀리 선포식 열어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올해 총자산 100조원을 달성한 한화생명은 신규 먹거리 창출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생명보험사 중 가장 많은 해외국가에 진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평을 받고 있으며, 보험사 최초 인터넷전문은행에 진출하는 등 보험과 핀테크 접목한 사업을 이끌고 있다.


한화생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 63빌딩에서 자산 100조원 돌파 기념식과 함께 ‘고객감사·함께멀리 선포식’을 열었다. 차남규 대표이사 사장과 본사 팀장, 직급별 대표 임직원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자산 100조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먼저 진행됐다. 기념 떡케익 커팅식을 비롯해 사기(회사 깃발)에 기념 수치를 부착했다. 또 앞으로 ‘세계 초일류 보험사’로 성장하기 위한 선언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차남규 사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100조 달성을 계기로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명실상부한 보험사로 나아갈 것이다”며 “위상에 맞은 사회공헌사업도 전개해 국민에 따뜻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현재 베트남을 비롯해 중국, 인도네이사에 진출해 해외영업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 국내 생보사 중 최초로 진출한 베트남법인은 올해 7년차를 맞아 흑자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중국법인은 저장성 내 외국계 보험사 1위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 상하이, 장쑤성 등의 신규 시장으로 진출도 모색 중이며, 인도네시아법인도 방카슈랑스 제휴 등 판매 채널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도전에도 눈에 띄는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보험사에서는 유일하게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해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의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보험산업에서 적용이 어려웠던 핀테크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비즈니스 모델인 중금리대출상품을 업계 최초로 이달 출시했다. 향후에는 신용평가모형이 부족한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전략을 추진 중이다.


또 한화생명은 올해 혁신적인 상품을 내놓기 위해 준비 중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 상품을 변함없이 찾아준 고객을 위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보장성 신상품을 올해 상반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총자산 100조를 달성한 감사의 뜻을 담아 올 한해 각 사업 분야에서 이벤트를 추진한다. 먼저 각 영업채널별로 우수고객을 위한 초대행사를 마련하고, 전국 7개 지역본부에서는 100조 달성 기념 VIP고객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2만여명의 FP들은 고객을 직접 찾아가 감사선물을 증정하고, 감사편지쓰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 등 온라인에서도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자산 100조 달성 관련 퀴즈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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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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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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