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전자[066570]가 급성장하는 게이밍 노트북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더 강력해진 LG 울트라기어(UltraGearTM)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노트북(모델명: 17G90Q)은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 된 성능은 물론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까지 두루 갖춘 제품으로 CES 2022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받았습니다.
이 제품은 17.3형(대각선 길이 약 44cm) 대화면 IPS 디스플레이에서 1ms대(밀리세컨드, 1000분의 1초) 응답속도를 구현해 빠르게 전환되는 콘텐츠 또는 장면, 영상을 매끄럽고 선명하게 표현합니다. 초당 최대 30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300Hz 주사율도 지원합니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NVIDIA)의 고성능 노트북용 그래픽카드(RTX™ 3080)와 인텔의 최신 11세대 프로세서(타이거레이크H, Tiger Lake H)를 모두 탑재했습니다. 넓은 면적의 발열을 빠르게 낮춰주는 베이퍼챔버 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고사양 게임을 장시간 구동해도 빠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가 21.4mm에 불과한 슬림 디자인도 장점입니다. 93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면서도 약 2.6kg에 불과한 무게로 휴대도 편리합니다. 전용 게이밍 소프트웨어 ‘LG 울트라기어 스튜디오’를 활용하면 게임에 맞춰 CPU, GPU 등 하드웨어의 성능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글로벌 게이밍 PC 시장 규모는 재작년 4130만 대에서 오는 2025년 5230만 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연평균성장률(CAGR)은 5% 수준이입니다.
LG전자는 내달 7일까지 LG전자 베스트샵을 포함한 전국 가전 매장, 공식 온라인 판매점 등에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예약 판매를 진행합니다. 국내 출하가는 549만원(그래픽카드 NVIDIA GeForce RTX™ 3080 탑재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