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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레이, 올해도 메디컬·덴탈 사업 부문 성장세 유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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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0, 2022, 08:03:3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0일 제노레이에 대해 올해도 메디컬·덴탈 사업분야에서 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제노레이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0.8%, 151.7% 증가한 259억원, 59억원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아시아,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서 모두 고성장하며 외형 확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매년 덴탈과 메디컬 분야에서 신제품을 선보이며 꾸준하게 실적이 좋아지고 있다”며 “메디컬 장비는 국내에서 이미 C-arm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며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제노레이가 의사뿐 아니라 환자 입장에서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시스템들을 적용해 프리미엄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지난해 말 일본 내 글로벌 치과기기 업체인 GC코퍼레이션과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치과용 엑스레이 시장 진출도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올해도 메디컬과 덴탈 사업이 모두 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제노레이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7.8%, 22.2% 증가한 875억원, 183억원으로 예상했다. 지역별로도 큰 편차없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폭발적인 성장이 있는 없체는 아니지만 국내에서 유일하게 메디컬과 덴탈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고 있다”며 “핵심 기술도 내재화 하면서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을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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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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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출범…”안전 강화한 새공장 조속히 건립 권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출범…”안전 강화한 새공장 조속히 건립 권고”

2025.07.22 16:27:19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 ‘변화와 혁신 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이 조직은 그룹이 당면한 과제 해결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사 대표 협의체인 ‘SPC커미티’에 개선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추진단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안전을 강화한 신규공장 건립 권고안을 채택했습니다. 추진단 의장은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습니다. 사내 위원은 SPC그룹 도세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파리크라상·SPC삼립·비알코리아·SPC GFS·섹타나인·SPL 등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됩니다. 노동조합의 남녀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들이 새로운 변화의 방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외위원으로는 장성현 대한항공 IT/마케팅부문 부사장(CMO)을 위촉했습니다. 글로벌 기업 오라클 출신의 장성현 부사장은 IT를 기반으로 기획∙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습니다. SPC는 대한항공의 경영시스템 혁신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SPC그룹이 구조적 변화를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추진단 출범과 함께 안전시스템·행복한 일터·준법 등 3개의 소위원회도 구성했습니다. ‘안전시스템 소위원회’는 도세호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외부 법률·산업안전 전문가와 함께 안전 중심의 시스템 구축에 나섭니다. ‘행복한 일터 소위원회’의 위원장은 송영수 파리크라상 노조위원장을 임명하고,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간 신뢰회복 방안을 모색합니다. ‘준법 소위원회’는 이승환 파리크라상 컴플라이언스실장을 위원장으로 그룹 준법경영의 체계적 이행을 추진합니다. 허진수 의장과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회의에서 추진단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 스마트 공장 (IoT기술을 통해 안전을 대폭 강화한 공장)’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SPC커미티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안전 스마트 공장은 인공지능(AI) 기술과 IoT센서·로봇 등 디지털 시스템을 대폭 도입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생산시설을 말합니다. 기존 공장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생산 물량 일부를 이 공장으로 이관시켜 업무량과 근로 시간을 줄이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야간근로 축소 등 생산직군 근무제 개선 추진도 논의됐습니다. SPC커미티는 추진단의 권고를 수용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은 “그룹 경영진 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현장의 안전과 근로환경, 직원복지에 대한 노동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추진단에 적극 개진해 실질적인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그룹의 쇄신과 변화 의지를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끌어내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장의 목소리와 외부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고, 불합리한 관행이나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못한 업무시스템을 과감하게 고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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