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엔씨소프트, 신작 기대감+P2E 게임 통한 성장 가능-유안타

URL복사

Monday, March 21, 2022, 08:03:2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 흥행가능성이 높고 P2E 게임을 통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8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TL(Throne & Liberty)’이 단순 반복형의 기존 한국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에서 벗어났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사용자와 소통하면서 개발 내용 및 출시 시기 등을 조율하면서 과거보다 흥행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P2E 게임을 통해 주가 밸류에이션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거래액이 폭증하며 투자자산으로 성장하고 있는 NFT와 연계된 P2E(Play 2 Earn) 게임이 향후 안정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P2E 게임이 많아지면 궁극적으로 재미, 우수성을 확보한 게임이 흥행할 것이기 때문에 엔씨소프트와 같은 게임 개발력이 검증된 기업이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1분기 ‘리니지W’의 일매출액 추정치를 43억원으로 예상했다. 국내외 높은 일매출액을 기록하고 있고 견조한 트랙픽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NFT와 연계된 리니지W가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하게 되면 일매출액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최근 국내 MMORPG에 대한 해외 사용자 층이 두터워 지면서 그동안 어려웠던 해외매출 비중 확대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배너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