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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지누스 인수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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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3, 2022, 08:03:18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23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지누스 인수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0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온라인 가구, 매트리스 기업인 지누스를 총 8947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현대백화점은 인수를 통해 지분 35.8%를 확보하고 최대주주에 등극하게 된다. 신한금융투자는 그룹 내 계열사인 현대리바트, 현대L&C 등과도 원재료 구매, 상품 디자인 측면에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가총액 대비 100% 이상의 경영권 프리미엄은 과도할 수 있지만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긍정적”이라며 “이커머스 후발주자로 경쟁업체에 비해 다소 보수적인 전략을 취했지만 차별화를 달성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여전히 높은 명품 수요로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높은 명품 수요로 집객된 고객들로부터 창출되는 선순환효과가 기대 이상으로 크다고 전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강한 고수익성 패션, 잡화 수요의 회복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7% 증가한 3534억원을 전망한다”며 “면세점의 점유율 확대와 하반기 외산 화장품 브랜드 라인업 확장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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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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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2025.05.18 21:39: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최근 "작지만 강력하게 타오르며 주변을 밝히고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 고객을 위해 진심을 다해 발로 뛰는 FP(재무설계사)가 바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불꽃"이라고 말했습니다. 1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FP와 영업관리자를 위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5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가장 높은 업적을 달성한 '연도대상 챔피언' 13명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만명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경쟁력, 시장을 선도하는 인기상품, 아시아에서 안정적 성장을 넘어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으로 영토확장까지 우리는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드는 혁신'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그 길을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불꽃처럼 더욱 뜨겁게 한화만의 열정으로 함께 도약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생명보험업 판도를 바꾼 이른바 '제판분리(제조·판매 조직분리)'를 통해 한화생명 판매자회사로 출범했습니다. 이후 2년6개월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 1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해 전년(689억원) 대비 무려 121% 큰폭 증가하며 2년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직 경쟁력은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자회사를 모두 합한 설계사 규모는 총 3만4419명으로 제판분리 당시 1만8535명에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한화생명은 2023년 새회계제도 도입 이후 매년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2조원 이상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제판분리로 본업경쟁력을 강화한 한화생명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은행업 진출을 선언한데 이어 베트남법인은 6년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현지 증권사를 인수하는 것으로 선진 금융시장에서 글로벌 사업 거점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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