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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마이데이터 서비스 본격화로 성장성 확보…“저평가 국면”-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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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25, 2022, 08:03:35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25일 쿠콘에 대해 데이터 수집, 유통 분야에서 데이터 결합, 분석 영역으로 확대하면서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쿠콘이 올해부터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 금융, 공공 분야에서 의료, 유통, 물류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상품 활용 분야의 다변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데이터부문은 독점적인 지위와 안정적인 수익구조에 기반해서 높은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지속하고 있다”며 “지난해 데이터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60.9%, 75.8% 증가한 253억원,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쿠콘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19%, 23% 증가한 731억원, 20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데이터부문의 매출 비중도 지난 2019년 30%에서 올해 5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지난해 연말 고점 대비 43% 가량 하락한 상태”라며 “데이터 경제 시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하락 국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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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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