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5일 SKC에 대해 1분기 정밀화학 부문에서의 실적 둔화 방어와 동박부문에서의 증익으로 우려보다는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4만 5000원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SKC의 올해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1302억원으로 예상했다. 부문별로 정밀화학 754억원, 동박 235억원, 기타소재 31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정밀화학 부문에서의 실적 둔화는 수출 다변화를 통해 방어했다”며 “경쟁업체인 미국 Dow, Lyondell의 공급 문제를 기회로 유럽 등으로 판매망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에는 2차전지용 동박부문에서의 영업이익 증가가 실적 향상에 도움을 줬다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자회사 넥실리스의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102억원, 235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11.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중국의 글로벌 1위 배터리업체로 거래를 확대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국내 판매 부진을 중국에서 대체할 수 있었고 동박 판매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정련 마진도 방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