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렌차이즈 BHC그룹이 언론사 인수 의사를 철회했습니다.
30일 BHC는 중앙일보 계열사 중앙일보S가 발행하는 주간 경제지 ‘중앙이코노미스트’와 스포츠·연예지 ‘일간스포츠’를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BHC그룹은 지난 21일 중앙일보S의 제안으로 중앙이코노미스트·일간스포츠 인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일주일 뒤인 지난 28일 실무진 실사를 시작했으나 BHC그룹이 인수 의사를 거두면서 현재 기업 실사는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HC그룹은 치킨 프랜차이즈인 BHC치킨을 비롯해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그램그램, 족발상회, 아웃백 스테이크하이스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