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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셀, 북미 수출 회복 지연으로 실적 감소…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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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04, 2022, 09:04:42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4일 비츠로셀에 대해 북미 수출 회복 지연으로 실적이 감소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만 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비츠로셀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 0.5% 감소한 229억원, 46억원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4분기 대비 수익성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반도체 부족현상이 부정적인 영향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병화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Utility Meter용 리튬1차전지의 북미 수출실적 회복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이후 정상화를 기대했던 북미 시장이 원자재 수급 불안으로 정체됐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시추용 모니터링에 사용되는 고온전지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7% 증가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앞으로도 유가 상승과 같은 우호적인 업황으로 고온전지의 수요가 견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북미 수출 실적 회복 지연으로 상반기 Bobbin 매출 감소와 군수용 전지 회복의 지연으로 목표주가를 하향했다”며 “다만, 이후 원자재 수급 불안은 점차 완화될 것이고 앰플전지 매출 회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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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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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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