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7일 플래그십 대형 SUV 더 뉴 팰리세이드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지난 2018년 팰리세이드가 첫 선을 보인 이후 약 3년 5개월만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입니다. 현대차 측은 "운전석부터 3열까지 혁신적 공간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플래그십의 위상에 걸맞게 프리미엄과 하이테크 감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전면부에 자리한 캐스케이드 그릴은 단순하면서도 깨끗한 볼륨을 가진 파라메트릭 실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면서도 웅장한 인상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그릴부터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DRL)까지 하나로 이어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연출했으며,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을 두껍게 다듬고 바깥쪽으로 배치해 차량을 넓게 보이도록 제작했습니다.
현대차는 오는 13일(현지시각) 열리는 뉴욕오토쇼에서 더 뉴 팰리세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