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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보험, 만화로 쏙쏙”…보험안내서 ‘빌드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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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7, 2022, 15:04:28

만화·인포그래픽·사례 분석 통해 용어·구조 직관적 설명
“어렵다 느끼는 보험을 그림으로 풀어주는 길잡이 책”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보험 입문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각종 전문 지식을 그림과 대화로 풀어낸 보험 안내서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험전문 콘텐츠기업 파인베리컴퍼니는 보험 용어·설계과정·보험금 청구 등을 사례툰과 인포그래픽으로 설명한 ‘빌드업’(김진수·권용현·이수현 지음)을 출간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빌드업은 쉬운 이해와 실용성에 중점을 둔 책입니다. 책의 목차는 설계사에게 하는 질문으로 구성됐으며 ▲보험 용어 ▲설계와 가입의 기준 ▲보험료 ▲상품별 가입 기준 ▲보험금 청구까지 보험을 접하는 사람들이 궁금한 내용에 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습니다.

 

특히 만화 형식의 '사례툰'과 '인포그래픽'을 통해 보험의 어려운 점에 공감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보험 가입 시 발생하는 다양한 의문과 고민은 대화 형식으로 전개한 '상호작용 시뮬레이션'을 보며 해결할 수 있습니다.

 

빌드업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세 사람의 보험업계 종사자가 집필했습니다. 또한 ▲암·심장·뇌 관련 전문의 3인 ▲보험 소송 전문 변호사 ▲계리사 등의 감수를 거쳐 전문성을 더했습니다.

 

추천사를 쓴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은 "빌드업은 보험을 어렵다고 느끼는 분 들을 위해 그림과 인포그래픽으로 관련 내용을 쉽게 풀어주는 길잡이 책이다"며 "보험을 잘 모르던 분들도 깊이 있는 지식을 쌓고 상품에 대한 이해가 뇌리에 쏙쏙 박히는 경험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파인베리컴퍼니는 "금융 소비자의 수준이 높아져 미국 주식 거래나 공모주 청약 등이 활발한데도 보험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어려운 금융으로 인식된다"며 "빌드업을 통해 소비자와 설계사가 동일한 기준을 놓고 소통해 보험 활용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빌드업은 현재 교보문고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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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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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연구원,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 첫 공개

LG AI연구원,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 첫 공개

2025.07.22 10:42: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고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과 정밀 의료 특화 모델 '엑사원 패스 2.0'을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며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입니다. LG AI연구원은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0 VL'도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문서부터 이미지, 분자 구조식까지 처리 가능한 이 모델은 메타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 성능 우위를 보였다고 LG는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4.0 VL'은 엑사원의 시각적 이해 기능을 담당하는 모델로 향후 다양한 전문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내부에서 검증을 마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엑사원 온프레미스' 등 실사용 단계의 솔루션을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임직원의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엑사원 4.0 공개 이후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모델의 교육용 라이선스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확대해 활용도를 넓히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생성 플랫폼으로 데이터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 중인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활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는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엑사원으로 만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라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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