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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기업금융 전면 비대면화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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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1, 2022, 17:04:06

‘기업금융 전용 디지털 플랫폼’ 가동
여신 신청·약정체결·각종 증명서 발급 전 과정 온라인 전환
국세완납증명서 등 서류 16종 제출 면제..전자서명 통해 인감 대체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기업금융을 전면 온라인으로 취급하는 ‘기업금융 전용 디지털 플랫폼’을 가동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여신 신청·약정체결·각종 증명서 발급 등 수은 기업금융의 모든 절차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기업금융 전용 디지털 플랫폼 구축은 수은 디지털 혁신전략의 일환입니다. 수은은 지난해 11월부터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운영·시설·해외사업 자금을 대출해주는 ‘해외온렌딩 디지털 플랫폼’을 운영하며 디지털 전환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수은은 60여 종의 서류를 한글 등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화면에서 직접 입력할 수 있도록 바꿨습니다. 국세완납증명서 등 16종의 서류는 정부부처·신용평가사 등과 연계해 데이터를 직접 입수하게 함으로써 해당 서류의 제출 의무를 면제할 예정입니다.

 

서류 제출시에는 법인 명의의 공동인증서로 전자서명을 완료하면 전자문서 형태로 수은에 즉시 제출되기에 작성 내용을 종이로 출력해 법인인감을 날인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은 관계자는 “기업금융 프로세스 전반이 전면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된 만큼 여신서류 작성과 제출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 업무 효율성과 정책금융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 2020년 11월 디지털 전환전략 수립 이후 정책금융 접근성 제고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지난 1년여간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고 말했습니다.

 

수은 관계자는 “앞으로 플랫폼의 안정성 제고와 기능 고도화에 집중하는 한편 현재 구축 중인 기업금융 자동심사시스템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비대면 집행·회수 업무시스템의 연말 가동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수은은 법인의 비대면 계좌개설시 대표이사가 직접 비대면 실명확인을 수행해야 하는 제약을 없애고 대리인을 통한 법인의 비대면 회원가입을 전면 허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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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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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별로 총출동’…SPC그룹, 추석 맞아 선물세트 출시

‘브랜드별로 총출동’…SPC그룹, 추석 맞아 선물세트 출시

2025.10.04 12: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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