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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홀딩스, 자율주행 로봇 AI 반도체 개발 국책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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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8, 2022, 15:04:41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시스템반도체 SoC(System on Chip) 설계 및 디자인서비스 전문기업 알파홀딩스가 자율주행 로봇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 국책과제를 진행한다.

 

15일 알파홀딩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지능형 카메라 ISP(Image Signal Processor) SoC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관연구개발기관은 비트리이며, 알파홀딩스와 서울대학교 산합협력단은 공동연구개발기관을맡고 총 개발기간은 약 2년 9개월이다.

 

이번 국책과제 기술개발 배경에는 소형 로봇에 필요한 저전력 고성능 카메라 응용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을 지원해 상용화 하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세계 인공지능(AI) SoC 시장은 약 63조원이며, 국내는 약 2.5조원 규모로서 연평균 7.6%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가정용 서비스 로봇은 2024년 글로벌 약 35조원, 국내는 약 2조5000억원으로 연평균 35,7%의 고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알파홀딩스는 선정된 공정과 이에 따른 IP별 정보를 수집하여 반도체 규격을 구체화하여 최종 IP를 선정한 후 이에 따른 SoC Bus 구조를 최적화해 SoC RTL(Register-Transfer Level) 설계 및 검증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후 해당 반도체를 개발을 끝내고 양산하는 단계로 진입하면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와 마스크 및 웨이퍼 제작 스케줄 및 DB 관리를 진행하고 패키지와 테스트를 담당하게 된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인공지능(AI) 및 자율주행 로봇을 위한 SoC 플랫폼을 개발하고 내재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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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웅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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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2025.05.07 11:19:2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그룹 보안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 SK T 타워에서 열린 SKT 일일 브리핑에 참여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라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통이 부족했고 이 부분에 대해 뼈아프게 반성 중이다"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겠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현재 혼란을 빚고 있는 유심 교체는 진행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만 가입했음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는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안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위주로 구성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구성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태껏 IT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보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이 들며 보안을 넘어 안보라 생각하고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 회장은 "이용자의 형평성, 법적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 보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습니다. SKT는 6일 18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누계 가입자는 2411만명으로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들도 100% 가입이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일 시간 기준 유심 교체 누적 이용자는 107만명이라고도 부연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번 해킹 공격으로 인한 피해나 사고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현재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하는 이용자는 로밍 요금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 처리 용량을 3~4배 늘려 진행했으나 그럼에도 출국하는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14일을 목표로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 요금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면서도 서비스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유영상 SKT CEO가 출석해 사태에 대한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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