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는 치킨 메뉴 가격을 5월 2일부터 2000원씩 인상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BBQ의 황금올리브 치킨은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황금올리브 닭다리는 1만9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판매합니다. 단 사이드메뉴, 음료 및 주류 가격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BBQ 관계자는 "소스류의 경우, 본사의 매입가가 40%나 오른 가격에 공급을 받는 등 최근 5개월 간 매달 약 30억원 정도를 부담해 누적 150억원 가량의 비용을 본사에서 전액 감수해왔다"며 "최근 배달앱 수수료 등 가맹점 부담 가중과 국제 곡물, 제지 등 원부재료와 국내외 물류비, 인건비 급등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