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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MZ세대 주도로 ‘신선한 조직 문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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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0, 2022, 11:05:28

재직 3년 이하·평균 27세 ‘플러스 체인저’ 출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홈플러스(사장 이제훈)는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 출생) 직원이 주도하는 ‘신선한 문화’ 혁신에 나선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도는 조직문화 제고를 위해 홈플러스 직원들이 기획부터 실천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하는 ‘직원 주도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홈플러스의 신선한 문화’ 핵심 가치에 대한 실천 행동을 직원 스스로 정하고 따르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회사 측은 2030세대 직원들의 눈높이에서 조직 혁신 방안을 모색, 실질적인 해결법을 전파한다는 방침입니다. MZ세대 직원을 주축으로 한 ‘플러스 체인저’와 ‘컬처 앰배서더’ 조직을 출범해 문화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전 조직이 이를 이행하는 구조입니다.

 

플러스 체인저는 재직기간 3년 이하, 평균 나이 27세 직원 13명으로 꾸렸습니다. 이들은 월 1회 정례 회의를 통해 전사 문화 활성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활동 방향과 운영 원칙을 정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전사 실천 사항을 독려하고 각 부문의 문화 활성화 계획 운영은 컬처 앰배서더가 담당합니다. 

 

신선한 문화 첫 번째 행동 과제는 긍정 문화 확산을 위한 ‘홈플 라디오’와 ‘밸류 데이’다. 홈플 라디오는 직원들의 칭찬 사례를 담아 주 1회 송출하는 사내 라디오 프로그램입니다. 월 1회 진행되는 밸류 데이를 통해서는 문화와 가치를 실천한 우수 직원에게 ‘밸류 카드’를 수여합니다.

 

이외에도 점포·본사 간 소통과 고객 경험을 제고하기 위한 유통 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긍정적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홈플러스의 CSR 활동을 확대 전개한다는 계획입니다. 우수 실천 사례는 웹진 채널을 통해 상시 공유합니다.

 

박성현 홈플러스 온라인배송팀 주임(플러스 체인저 직원 대표)은 “홈플러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MZ세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조직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긍정·존중·소통을 근간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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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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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와의 전쟁] 악취의 발생 원인을 추적하다①

[악취와의 전쟁] 악취의 발생 원인을 추적하다①

2024.11.23 07:05:00

일상 속에서 간과되기 쉽지만, 점차 심각한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악취 문제는 단순히 불쾌감을 넘어 건강과 생활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전국 1300여 개의 각종 산업단지에 12만여 개의 업체가 있으며, 이 중 7000개 이상이 악취 배출 사업장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매년 꾸준히 4만 건 이상의 악취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환경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30년간 악취 분야에 집중하며 분석부터 저감, 시공, 관리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의 사례를 통해 악취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악취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악취의 발생지를 추적하고 악취를 포집 및 분석하여 악취를 발생하는 원인물질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악취를 분석하는 방법에는 직접 관능평가와 정밀기기분석 및 감지센서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분석 결과로 나온 수 많은 물질들 중 직접적으로 악취 발생에 가담하는 물질들만을 선별하여 악취를 재현해 같은 악취가 나는지 확인하여 최종 원인 물질들을 찾아냅니다. 악취가 발생하면, 발생 지점과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악취물질의 종류와 농도를 추적하는 체계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악취는 눈으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냄새의 특성과 관련된 물질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1. 악취물질의 포집 및 감지 악취발생지로 의심되는 여러 지점에서 적법한 방법으로 악취를 포집하거나, 센서를 통해 악취물질을 감지합니다. 2. 포집된 기체의 분석 포집된 악취 기체를 분석설비에서 정밀하게 분석하여 포함된 모든 물질의 종류와 농도를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악취를 유발하는 주요 물질들을 확인합니다. 3. 악취 기여율 분석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각 물질의 악취 기여율을 평가하여, 실제로 악취를 유발하는 원인 물질과 그 농도를 확정합니다. 4. 악취 표준 가스 재현 확정된 악취물질을 바탕으로 인체에 무해한 양으로 동일한 악취 가스를 제조합니다. 이를 통해 악취를 재현하여 검증 과정을 진행합니다. 5. 냄새 비교 및 검증 재현된 악취 가스를 채취한 샘플과 비교하여, 검증 가능한 자격을 가진 분석원이 동일한 냄새인지 확인합니다. 6. 악취 원인 확정 및 대처 방안 마련 악취를 유발하는 정확한 원인을 확인한 후,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여 악취 문제를 해결합니다. ☞ 자료제공 : (주)태성환경연구소 (주)태성환경연구소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악취 발생 패턴을 분석하고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온 회사입니다. 관능평가, 기기분석, 센서를 통해 악취를 다각적으로 분석하며, 냄새 재현 기술로 실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악취 원인 물질을 선정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 정밀 기술을 통해 맞춤형 악취 해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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