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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비건 브랜드 ‘헬로베지’ 론칭…신제품 2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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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1, 2022, 10:05:42

레토르트 카레·짜장 최초로 비건 인증 획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대표 황성만)는 비건 전문 브랜드 ‘헬로베지’를 론칭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최근 건강과 환경, 동물 보호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채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올해 기준 국내 채식 인구는 약 150만~2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3~4%에 해당합니다. 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까지 합하면 비중이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오뚜기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비건 재료만을 사용하는 브랜드 헬로베지를 출범했습니다. 첫 제품으로 내놓은 ‘채소가득카레’, ‘채소가득짜장’ 2종은 오뚜기 레토르트 카레·짜장 최초의 비건 인증 제품입니다. 비건 단체영국 비건 소사이어티로부터 인증을 받았습니다.

 

2종 모두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스탠딩파우치 제품으로, 상단의 점선까지 개봉한 뒤 봉지째 세워 1분 30초간 데우면 됩니다. 오뚜기는 향후 다양한 비건 제품으로 헬로베지 라인업을 확장하고, 비건식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입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빠르게 확산되는 채식 문화에 발맞춰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고, 카레와 짜장을 비건 제품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헬로베지를 통해 채식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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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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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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