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티몬(대표 장윤석)은 포항시와 손잡고 ‘티몬 커머스센터 오렌지스튜디오 포항’을 개관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포항시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장윤석 티몬 대표를 비롯, 이종수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장 등 주요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개관식은 티몬의 라이브커머스 티비온을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포항에 구축한 커머스센터는 지난해 9월 티몬이 포항시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입니다.
커머스센터는 포항의 구도심인 북구 상원동에 위치한 지하 1개·지상 4개층 규모로, 1층은 포항의 특산품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쇼룸으로 꾸며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합니다. 2층은 라이브방송 스튜디오로 만들어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상품 판매를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3층은 교육장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이커머스 진입을 위한 기본 교육과 더불어 상품 기획 및 구성 등 온라인 판매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4층은 운영을 위한 사무공간, 지하 1층은 상품 보관을 위한 물류창고로 사용합니다.
티몬은 이번 커머스센터 도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판로 확대, 온라인 판매 지원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입니다. 티비온과 연계해 소상공인 상품 판매와 마케팅 지원을 병행하며 이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장윤석 티몬 대표는 “티몬커머스센터는 티몬의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자체 상생은 물론 중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도울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포항을 첫 기점으로 지자체들과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지속 확대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