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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육가공 전문 브랜드 ‘육공육’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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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6, 2022, 09:05:45

후랑크·킬바사·통후랑크 등 3종..팝업 운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델리 브랜드 ‘육공육’을 론칭하고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육공육은 ‘6가지 육가공 기술에 현대적 취향을 담은 델리미트’라는 의미입니다.

 

신제품은 후랑크·킬바사·통후랑크 등 3종입니다. ‘더블에이징 후랑크’는 커브 모양의 시그니쳐 제품으로 브런치·캠핑 등에서 메인 요리나 안주 등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3종은 해외나 외식에서 경험하던 수제햄의 정통성은 살리면서도 한국인이 선호하는 풍미·육즙·식감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입니다.

 

여기에는 CJ의 6가지 기술인 ▲더블에이징 후 한 번 더 열풍 건조해 육즙과 식감을 살리는 공법 ▲기존 햄에 사용하지 않는 삼겹살·소고기 등 배합 ▲원재료를 굵게 썰어 씹는 식감 향상 ▲정온 숙성고 사용 ▲전문 마이스터의 독자개발 시즈닝 ▲팬조리·워터프라잉·에어프라잉 등이 적용됐습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국내 냉장햄 시장에서 수제 스타일의 ‘델리미트’ 카테고리는 지난해 약 1000억원대를 기록한 가운데 델리미트 후랑크는 압도적 1위 제품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 3종을 앞세워 시장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신규 브랜드 및 제품 론칭을 기념해 ‘육공육 더블에이징’ 팝업 스토어를 운영합니다. 서울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 CJ더마켓 매장에서 다음달 12일까지 구매한 육공육 제품이나 매장 내 델리를 촬영한 인증샷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호텔 스위트룸 숙박권 등을 제공합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아웃도어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캠핑이나 브런치 등에서 수제 스타일의 델리미트를 즐기는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비자 취향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계속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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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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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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