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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맘스터치 장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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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30, 2022, 14:05:27

맘스터치, 전국 최고 가리는 ‘맘스비 Q.S.C 챌린지’ 성료
가맹점주, 맘스비와 상생경영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맘스터치가 전국 최고의 맘스터치 장인을 가리는 특별한 콘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토종 버거∙치킨브랜드인 맘스터치는 최고의 맘스터치 장인을 뽑는 '맘스비 Q.S.C 챌린지'를 지난 26일 오후 서울 천호동 본사 제품혁신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맘스비 Q.S.C 챌린지'는 가맹점주와 맘스비(MOM'S BEE, 아르바이트 캐릭터)들이 매장에서 체득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소속감과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한 상생 콘테스트입니다. Q.S.C는 외식 품질경영의 기본인 품질(Quality), 서비스(Service), 청결(Cleanliness)의 약자입니다.

 

맘스터치는 이번 경선을 위해 지난 2월 21일부터 3주 동안 온라인에서 전국 가맹점주 및 맘스비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습니다. 메뉴 경연인 'Q.S.C 마스터'와 아이디어 경연인 '노하우'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6일 본사 제품혁신센터에서 열린 최종 'Q.S.C 마스터' 경연에는 1차 예선에서 최고점을 받은 상위 5개팀이 출전해 총 2700만원 상당의 포상을 두고 뜨거운 선의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Q.S.C 마스터' 경연은 메뉴 제조 시 표준 매뉴얼의 준수 및 위생, 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1위는 성남신흥점(맘스비 방효정, 김민희)이 차지했으며 총 300만원의 상금과 200만원 상당의 물대 지원, Q.S.C 마스터 가맹점 명패가 부상으로 수여됐습니다. 2위는 서판교점, 3위는 전남과학대점, 공동 4위는 인천임학점, 신계산본점으로 각각 200만원(2위), 100만원(3위, 4위)의 상금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물대 지원이 포상으로 제공됩니다.

 

이날 1위를 차지한 성남신흥점 방효정 맘스비는 "맘스터치에서 4년간 아르바이트하며 고객들에게 맛있는 버거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했던 경험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다른 지역의 맘스비들과 소통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 더욱 자긍심을 갖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버거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사전 온라인 응모로 실시된 '노하우' 부문에서는 총 120여개의 참신한 매장 운영 아이디어가 모여 각축을 벌였습니다. 1위로 선정된 구리한대병원점에는 200만원의 상금이, 2위 파주금룡점, 신부민점, 3위 대구신서혁신도시점 포함 5개점에 각각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전국 1300여개 매장에서 근무 중인 가맹점주 및 맘스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며 "맘스비는 맘스터치의 소중한 파트너이자, 가장 가까운 고객으로 앞으로도 맘스비를 응원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맘스터치는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아르바이트 공식 캐릭터인 맘스비를 선보이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맘스비 여러분 감사합니다' 선물세트를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 맘스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매장 꿀팁 아이디어 공모전과 고객서비스 현장에서 보람과 애환 등을 담은 썰전이벤트 등을 통해 맘스비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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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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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ESG 가치 5.5조 창출…진옥동 회장 “지속가능 사회 만들기 진력”

신한금융 ESG 가치 5.5조 창출…진옥동 회장 “지속가능 사회 만들기 진력”

2025.07.01 16:30:2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2024년 한해 창출한 ESG 가치(ESG Value Created)가 5조454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일 신한금융이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436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순수 사회적 가치는 2조9590억원입니다. 여기서 환경적비용(91억원)과 사회적비용(542억원)을 차감한 뒤 배당·납세 등 주요 이해관계자 대상의 환원성과(2조5589억원)을 더한 수치입니다. 신한금융은 ESG 활동성과 정량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연세대 ESG·기업윤리센터와 협력해 글로벌 금융회사 최초로 ESG 활동성과 측정모델 즉 '신한 ESG 가치 인덱스(Value Index)'를 개발했습니다. ESG 활동 효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ESG 가치를 처음 측정한 2019년과 비교하면 측정 대상 ESG 활동은 93개에서 436개로, 순수 사회적 가치는 7907억원에서 2조9590억원으로 279% 큰폭 증가했습니다. 신한금융의 주요 ESG 활동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브링업(Bring-Up) & 밸류업(Value-Up) 프로젝트' 입니다. 신한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이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상생 대환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핵심입니다. 저축은행 우량고객이 이탈한다고 볼 수 있지만 은행 거래 유입을 통해 신용등급 상향이나 금융비용 감면까지 지원해 그룹 전체 우량고객을 늘리고(Bring-Up), 고객이 스스로 가치를 높이는(Value-Up) '고객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도 취약계층에 대한 신용개선과 금융비용 절감, 나아가 가계부채 부담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결과로 여겨집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기준 신한상생 대환대출을 통해 574명의 고객에 102억원의 대환대출을 실행했고 이들 고객은 평균 4.8%p 이자절감(누적 이자경감액 9억8000만원) 효과를 누렸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 100억원 돌파에 대해 "신한이 고객 이자감면에 따른 이익축소에도 중·저신용 고객의 신용 상향지원을 통해 상생을 실현한 의미있는 결과"라며 "그룹 미션인 '따뜻한 금융' 실천의지를 담아 고객과 상생을 위한 금융사다리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TCFD(기후), TNFD(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주요이슈와 관련해 그룹 차원의 대응현황을 심층적으로 다룬 '스페셜 리포트'도 담겼습니다. 신한금융은 글로벌 공동의 목표 '2050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2020년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탄소중립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선언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녹색금융과 전환금융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금융' 누적 실적은 2024년말 기준 총 18조7000억원에 달합니다. 2030년 30조원 달성목표의 62.3%에 해당하는 진도율입니다. 탄소배출 많은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자금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로 점진적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전환금융 실적은 9605억원 규모로 집계됩니다. 이와 함께 TNFD 보고서에서는 그룹의 금융자산뿐 아니라 유형자산까지 포함해 '자연자본' 의존도와 영향 분석을 고도화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자연자본은 토양, 공기, 물, 광물 등 자연이 인류에 혜택을 제공하는 모든 자원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신한금융은 보고서에서 "금융업 특성상 직접적으로 자연자본과 관련된 의존도와 영향, 리스크 및 기회는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라며 "대부분의 자연자본 이슈는 투자 포트폴리오 즉 다운스트림 가치사슬(downstream value chain)을 통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금융은 이러한 구조를 반영해 그룹 운영은 물론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자연자본 이슈가 투자기업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특히 올해로 20번째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글로벌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해 신한금융만의 독자적인 SDGs 전략 프레임워크를 수록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지표·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ESG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더욱 힘써서 탄소중립, 포용, 협력이라는 3대 전략방향에 따라 지속가능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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