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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농정원과 ‘우리장 프로젝트’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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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13, 2022, 17:06:18

‘샘표X청년귀농인 우리장 프로젝트’ 진행
청년귀농인이 키우는 신품종 검은콩 활용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샘표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과 ‘청년이 건강하게 키우고 샘표가 제대로 만드는 샘표X청년귀농인 우리장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샘표X청년귀농인 우리장 프로젝트'는 샘표와 농정원이 청년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우수한 우리 장(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기획한 민관상생협업 프로젝트입니다. 샘표는 농정원과 함께 선정한 청년농이 건강하게 키운 우수한 품질의 검은콩인 '청자 5호'를 수매하고, 최적의 발효 및 숙성조건을 찾아내 건강하고 맛있는 검은콩 된장을 상품화할 계획입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검은콩 '청자5호'는 당도가 높아 맛이 좋고, 안토시아닌과 이소플라본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며, 비만과 대사증후군 예방 효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기대를 모으는 품종입니다. 

 

토장과 백일된장을 앞세워 프리미엄 된장 시장을 선도해온 샘표는 국산 검은콩 된장을 상품화하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장맛을 알리고 동시에 국산 검은콩 수요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샘표는 국산콩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경기도 이천 호법영농조합으로부터 200여 톤의 국산 콩을 수매하고 있습니다. 

 

샘표 관계자는 "청년농부가 키운 콩을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수한 국산콩 품종에 꼭 맞는 건강하고 맛있는 된장을 개발하기 위해 최적의 발효 및 숙성 조건을 연구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콩 외에 다른 국산 작물 재배 농가와의 협업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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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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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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