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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協 "한국보험 해외시장 진출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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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28, 2013, 14:11:13

印泥·베트남 보험협회와 MOU 체결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생명보험협회가 국내 보험사들의 해외 진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회장 김규복)는 오는 2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보험협회(Association of Vietnamese Insurers)’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국 협회 간 업무 협력 증진을 통한 보험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협회는 정기적인 정보공유 및 인적교류 상호 시장 진출시 업무지원 세미나·공동연구 지원 등에서 상호간 협력키로 했다.

 

생명보험협회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신흥국과의 민관협력 네트워크 및 정보 인프라 구축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국내 생보사의 해외 신흥국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다.

 

김규복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높은 수준의 정보 및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할 예정이라며 서로의 시장에 진출할 때 양국 협회가 실질적인 업무 지원 역할을 수행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앞서 생보협회는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생명보험협회와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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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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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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