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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증권

“증시 과매도 구간…에너지·은행·운송·고배당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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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2, 2022, 10:06:52

현대차증권 분석
추세적 반등은 아직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최근 주요 국가의 증시가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증시가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런 국면에서 이익 모멘텀이 양호하고 포트폴리오 상 과도하게 비중을 축소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다만 지수의 추세적 반등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으로 봤다.

 

22일 현대차증권은 올해 2분기 중국을 제외한 주요국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는 설명이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경우 지난달 양호한 이익 모멘텀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하며 주요국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며 “하지만 이번달 들어 원화 약세에 따른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며 수익률이 두자릿수 가까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증권은 MSCI 한국 PBR(주가순자산비율)이 0.89배로 0.9배를 소폭 하회하며 하방 지지선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하반기 기업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과 인플레 압력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을 감안할 때, 과도한 할인이라고 보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추세적 반등은 아직 어렵지만 이번달 증시 조정이 이어지면서 주도주 모멘텀이 빠르게 약화됐고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는 판단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익 모멘텀이 양호하고 마진이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배당을 통해 증시 하락을 방어할 수 있는 업종과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이 모두 성장하면서 전망치도 상향 조정되고 있는 에너지, 운송, IT하드웨어, 호텔, 은행 등의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며 “실적 모멘텀이 양호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실적 개선 고배당주도 투자 유망주로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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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itnno1@inthenews.co.kr


[시승기] 쌍용차 토레스…‘터프·소프트·가성비’ 3박자 갖춘 정통 SUV

[시승기] 쌍용차 토레스…‘터프·소프트·가성비’ 3박자 갖춘 정통 SUV

2022.07.06 11:12:12

(영종도)=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통 SUV 브랜드 명가' 재건을 목표로 쌍용자동차가 첫 모델로 내놓은 SUV 토레스가 터프한 모습의 디자인과 함께 스마트하고 소프트한 주행감, 합리적인 '가성비'로 쌍용차가 향후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쌍용차는 지난 5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토레스의 공식 출시를 알리는 쇼케이스와 토레스의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승행사를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토레스는 쌍용차의 과거 인기 SUV였던 '코란도'와 '무쏘'를 계승한다는 목표 아래 출시한 중형 SUV로 공식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특히 지난달 진행된 사전계약에서는 첫날 1만2000대 계약이라는 자사 기준 역대 최고기록을 세우며 관심이 절정에 달했음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쇼케이스 이후 전시된 차량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부분은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이었습니다. 6개의 굵은 세로 격자가 정돈된 형태로 배치돼 관계자가 설명했던 '성곽처럼 튼튼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범퍼, 헤드램프, 토레스 로고 등으로 이뤄진 전면부 전체의 모습은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를 디자인 모토로 세운 쌍용차의 철학이 잘 드러나는 듯 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룹으로 나눠 오후에 진행된 시승행사는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송도 한 카페까지 43km를 주행한 이후 다시 출발점인 네스트호텔로 돌아오는 왕복 86km의 온로드 구간으로 마련됐습니다. 시승 차량은 토레스의 상위 트림인 T7에 4륜구동, 딥 컨트롤 패키지 옵션 등을 추가한 모델로 진행됐습니다. 시승 차량을 배정받고 난 후 차량을 탑승한 후에는 운전자 편의에 최대한 신경썼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계기판 기능 및 주행정보를 제공하는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와 핸들 상하단부를 커트한 팔각 형태의 스티어링 휠을 장착해 운전하는 데 있어 방해받을 수 있는 요소를 최대한 제거하고자 노력한 듯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차량 내 공조 시스템과 에어콘 등을 디스플레이 하나로 컨트롤이 가능한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기존 차량에서 무언가를 조작해야 할 때 차량 내 따로 장착된 스위치를 켜야 하는 과정을 한 화면으로 옮겨 심플함을 극대화한 모습을 나타냈으며,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MZ세대 등 젊은 수요자를 고려한 SUV라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온로드 주행은 일반 국도와 1차선 도로, 고속도로를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는 코스로 진행됐습니다. 차체 디자인이 묵직해 주행 시 무거운 느낌이 들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달리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보였습니다. 특히, 고속도로 진입 시 속도를 높이는 과정에서도 소프트한 변속감과 질주감을 선사했습니다. 아울러, 쌍용차가 개발한 반자율주행 시스템인 IACC(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가 장착된 것도 운전 시 편의감을 더했습니다. 커브길이나 살짝 휘어져 있는 길에 들어설 시 수동적으로 스티어링 휠을 조작하지 않고도 반자율적으로 차선 유지를 할 수 있도록 컨트롤해주며 국도 또는 1차선 곡선길 통과 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토록 도왔습니다. 그러나 1차선 도로의 과속방지턱을 넘는 과정에서 약간의 차이를 느꼈습니다. 평이한 높이의 과속방지턱의 경우 스무스하고 안정적으로 진입했으나 비교적 높게 형성된 하나의 과속방지턱을 넘는 과정에서는 미세하게나마 차체에 진동이 살짝 울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토레스의 최대 강점은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는 것입니다. 동급 타 중형 SUV 모델의 기본 트림이 3000만원대 이상을 호가하는 데 반해 토레스는 3000만원대 초반 가격으로 상급 트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시승행사 주행한 차량의 경우 다양한 옵션을 추가한 상급 트림임에도 불구하고 3000만원대 중반이면 구매 가능합니다. 또한, 동급 대비 고장력 강판 비율을 최고 수준인 78%로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적재 공간인 러기지룸의 경우 2열 폴딩 시 타 중형 SUV 대비 최대 규모의 용량인 1662L를 적재할 수 있는 것도 토레스 만의 장점이라 설명할 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가속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kgm를 갖춘 가솔린 1.5L T-GDI 엔진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습니다. 토레스는 T5, T7 트림으로 구성돼 있으며 판매 가격은 ▲T5 2740만원 ▲T7 302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과거 SUV 모델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고객들에게 다양성과 활용성을 향상시킨 SUV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토레스를 출시했다"며 "강인하면서도 진취적인 SUV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 첨단 기능 등을 두루 갖춘 진정한 정통 SUV가 될 것으로 자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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