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usiness General 비즈니스 일반

KT-AI 양재 허브, ‘개방형 AI 생태계’ 구축 협력

URL복사

Tuesday, July 05, 2022, 12:07:32

KT, AI 양재 허브와 유망 AI 스타트업 발굴 및 AI 기술 공동개발 협력
‘지니랩스’에 AI 양재 허브 스타트업 참여 기회 제공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T는 AI 양재 허브와 개방형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KT와 AI 양재 허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AI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우수한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T는 개방형 AI 연구개발 포털 ‘지니랩스’에 AI 양재 허브가 발굴한 기업들이 참여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AI 양재 허브는 서울시가 AI 특화 기업을 발굴하고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7년 설립한 AI 전문 지원 기관입니다. 현재 국민대학교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운영하며, 100여 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해있습니다

 

AI 양재 허브 윤종영 센터장은 "AI 양재 허브에 입주한 기업들의 우수한 AI 기술과 아이디어가 KT의 AI 사업에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서울시가 추진 중인 ‘양재 AI 혁신지구’에 있는 기업과의 협력인 만큼 시너지 효과가 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 융합기술원 김이한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AI 스타트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에 따라 KT의 AI 기술력을 높이고, 열린 AI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AI 양재 허브와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