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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청년 포텐 프로젝트’ 발표…5년간 14조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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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7, 2022, 14:07:49

신한금융지주, 제2회 신한문화포럼 개최
주거·생활안정 등 4대 핵심영역 금융지원
“5년 동안 1만7000명 청년일자리 창출할 것”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신한금융그룹[055550]이 창업 40주년을 맞아 약 14조원 규모의 청년 대상 금융지원 계획을 담은 '신한 청년 포텐(Four-Ten) 프로젝트(이하 청년 포텐)'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이날  '제2회 신한문화포럼'을 개최하고 이같은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포럼에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CEO·임원·본부장들이 참여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신한 청년 포텐 프로젝트를 통해 주거·생활 안정, 자산증대, 일자리 확대, 복지증진 등 4대 핵심영역을 위주로 향후 5년 동안 청년 지원을 추진합니다.

 

신한금융의 이번 포럼은 1부 ‘오늘’ 세션과, 신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부 ‘내일’ 세션으로 진행됐습니다. 청년금융지원 프로그램인 청년 포텐은 2부 내일 세션에서 공개됐습니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청년 포텐'이라는 이름은 청년들이 ‘포텐을 터트릴 수 있도록 신한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미와 '4대 영역(Four)에서 10조 원(Ten) 이상' 청년을 위한 직·간접 금융지원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창업 40주년을 맞아 장년이 된 신한이 청년층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는 뜻도 있습니다.

 

 

신한금융의 청년 포텐은 ▲주거·생활 안정 ▲자산증대 ▲일자리 확대 ▲복지증진 등 4대 핵심영역을 중심으로 향후 5년 동안 진행됩니다.

 

신한금융은 먼저 청년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약 11조 원의 금융지원을 실행합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한금융은 ▲청년층의 생애 최초 주택구입 대출 7조6000억 원 공급 및 이자 부담 경감 ▲청년 전ㆍ월세 자금 대출 2조5500억 원 공급 및 금리 우대 ▲취약 청년층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관련 대출상품 금리 인하 및 보증료 면제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자산증대를 위해서는 청년우대 금융상품 2조7000억 원을 지원합니다. 청년 목돈마련 적금 지원 2조3000억 원과 더불어 약 4000억 원 규모의 청년 특화 금융상품도 공급합니다.

 

또한 신한금융은 1만7000명의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한 일자리 확대를 위해 5년간 약 16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아울러 청년층의 출산ㆍ육아(교육) 지원과 장애 청년 일자리ㆍ교육 지원 등 청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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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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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뉴트리온, AI 코칭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성과 발표

바이오뉴트리온, AI 코칭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성과 발표

2025.10.20 10:51:2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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