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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기술지주 자회사 ‘아크’, NH투자증권과 상장 주관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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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1, 2025, 09:10:50

AI 기반 망막 진단 플랫폼 ‘위스키’, 혁신 의료기기 주목
정밀 헬스케어 기술력으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본격 추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기술지주 자회사 ㈜아크가 NH투자증권과 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본격 추진합니다. 아크는 AI 기반 망막 진단기술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의료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대학발 기술창업의 대표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AI 기반 정밀 헬스케어 기업인 ㈜아크(대표 김형회·부산대 의학과 교수)가 NH투자증권과 ‘기술특례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아크는 부산대학교기술지주㈜(대표 강정은) 제28호 자회사로, 이번 계약을 통해 코스닥 진입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기술특례상장’은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이나 성장성을 외부 전문평가기관이 심사해 상장을 허용하는 제도로, 주관사 계약 체결은 상장 준비의 본격화를 의미합니다.

 

NH투자증권은 아크의 기술 경쟁력과 시장성을 기반으로 상장 절차 전반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크의 대표 기술인 ‘WISKY(위스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 허가와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받은 AI 기반 망막 진단 플랫폼입니다.

 

단 한 장의 망막 사진으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에게서 발생하는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등 3대 실명 질환의 위험 신호를 조기 판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장·신장 질환의 조기 경고가 가능한 ‘OREUM(오름)’과 전용 안저카메라 ‘OPTiNA Genesis’를 결합해 AI 기반 진단 헬스케어 플랫폼을 완성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질병 조기 발견과 치료 골든타임 확보, 의료비 절감 등 임상적·경제적 효과를 동시에 입증하고 있습니다. 최근 고혈압·당뇨·고지혈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국가적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안저검사를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아크는 부산대 연구진이 창업한 기업으로, 지난해 4분기에만 3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출시 1년 만에 전국 보건소와 1차 병·의원에서 누적 10만 건 이상의 검사를 달성했습니다. 일부 병·의원에서는 장비 도입 이후 만성질환 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강정은 부산대학교기술지주 대표이사(산학협력단장·도시공학과 교수)는 “우리 대학에서 창출된 기술이 시장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며 “아크가 대학 기술사업화의 모범사례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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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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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에이닷, 월간 사용자 1000만 돌파

SKT 에이닷, 월간 사용자 1000만 돌파

2025.10.21 11:04:3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가 지난달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MAU 550만명을 기록한 지 1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에이닷 앱·웹 450만과 전화·B tv·티맵 등 타 서비스 내 에이닷 기능 이용자 550만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SKT는 이번 성과가 에이닷이 고객들에 편리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 전반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며 본격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정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동안 추진해온 ‘AI 생태계 확장 전략’의 결실이라며, 에이닷이 해당 전략을 토대로 ‘국내 대표 AI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I 생태계 확장 전략’은 고객에게 일상 속에서 끊김 없는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단일 앱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에이닷을 매개로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연결하는 전략입니다. MAU 1000만 돌파를 이끈 에이닷의 AI 생태계 확장에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와 외부 플랫폼 적용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가 큰 역할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올해 6월에는 ‘노트’와 ‘브리핑’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해 일상 속 활용 폭을 넓혔으며, 실제로 서비스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에이닷의 실사용자가 100만명 가까이 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8월에는 ‘4.0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닷에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적용했습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 기록과 대화 맥락을 기반으로 요청을 재해석해 목표를 설정하고 작업을 계획·실행하는 최신 AI 기법입니다. 이를 통해 에이닷은 한층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 업데이트 이후 MAU가 추가로 100만명 가까이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SKT는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에이닷 전화를 지속 고도화했습니다. 2023년 9월 안드로이드 버전의 ‘전화’ 서비스에 통화 녹음·요약 기능을 추가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iOS 버전에도 해당 기능을 추가했고, 2024년 10월에는 ‘T전화’에 에이닷을 결합한 ‘에이닷 전화’를 선보여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밖에도 ‘B tv’와 ‘티맵(TMAP)’ 등 고객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랫폼에 에이닷을 탑재해, AI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자연스럽게 에이닷을 접할 수 있게 했습니다. SKT는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AI 생태계 확장 전략’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글로벌 일정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동명의 일정공유 플랫폼 앱 ‘타임트리(TimeTree)’에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KT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 ▲외부 플랫폼 적용 ▲파트너사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에이닷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입니다. 김용훈 SKT 에이닷사업부장은 “에이닷이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에게 호평받으며 MAU 1000만을 돌파한 것은, 에이닷이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고객의 모든 순간에 에이닷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AI 생태계 확장과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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