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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프리뷰]무더위 날리자…식품업계, 여름 신메뉴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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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10, 2022, 09:07:52

수박주스·호피라거·얼음틀 굿즈 등 다양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연일 장마와 함께 30도가 넘는 날씨에 금방 지치게 되는 요즘입니다. 식품업계가 제철 과일을 활용한 음료, 더위를 덜어주는 시원한 디저트, 썸머 굿즈 등을 앞세워 여름철 소비자 잡기에 나섭니다.


메가엠지씨커피(메가커피)는 여름 시즌을 맞아 신메뉴 6종을 출시했습니다. ‘수박주스’, ‘장수 오미자 스무디’, ‘샤인머스캣 티플레저’, ‘떠먹는 유자 티라미수 케이크’, ‘장수 오미자 비건 젤리’, ‘장수 사과 비건 젤리’ 입니다.

 

수박주스는 대표적인 여름 제철 과일 수박에 멜론을 더해 시원한 과일 맛을 더했습니다. 장수 오미자 스무디는 장수군 지역 특산물 오미자로 만든 스무디에 오미자 비건 젤리를 곁들였고 샤인머스캣 티플래저는 국내산 샤인머스캣에 민트티를 조합하고 코코 젤리를 넣었습니다.

 


투썸플레이스는 '선샤인 홀리데이'를 테마로 20주년 기획 리프레싱 음료·디저트를 출시합니다. 과일 원물을 활용한 플레이버 등이 특징입니다. 에이드는 선샤인 청사과·청귤 2종을, 디저트는 떠먹는 블루베리 요거트 생크림·화이트 바닐라빈 무스 피스 케이크 등을 선보입니다.

 

퍼플 컬러를 활용한 시즌 한정 기획상품도 공개합니다. 아날로그 감성의 토이 필름 카메라를 비롯해, 여름 바닷가의 파도가 연상되는 마블 프린트와 보랏빛과 하늘을 다양하게 표현한 텀블러 4종, 여름에 많이 사용하는 고블렛잔 세트를 판매합니다.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여름 디저트를 소개하는 ‘여름엔 파바’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이색 아이스크림으로 마카롱 사이에 생초코 아이스크림을 담은 ‘생초코 마카롱 아이스크림’, 국내산 콩으로 만든 콩고물 아이스크림을 구운 모나카 과자로 샌드한 '콩고물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소개합니다.


오비맥주의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KBC)’는 여행 콘셉트의 수제맥주 ‘아시아나 호피 라거’를 선보입니다. KBC와 아시아나항공, CU가 손잡고 출시한 인디어 페일 라거(IPL) 스타일의 수제맥주로, KBC가 항공사와 처음 협업해 출시한 제품입니다.

 

 

95%의 맥아와 5%의 홉을 사용해 에일의 향긋함과 라거의 청량감을 강조했습니다. 아시아나의 구CI를 활용해 뉴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디자인도 재미요소입니다. 전국 CU매장에서 4캔 할인행사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500㎖ 캔 제품 기준 알코올 도수는 4.7%입니다.


KFC는 여름 시즌을 맞아 청량음료 ‘블루레모네이드’를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레몬과 푸른 빛깔의 조화로 치킨이나 버거와 함께 즐길 때 탄산음료나 맥주와는 또 다른 궁합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썸머징거콤보 등 ‘싹3콤보’ 3종을 할인 판매합니다.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캐릭터 ‘카도’를 활용한 여섯 번째 한정판 굿즈로 ‘카도 실리콘 얼음틀’을 출시합니다. 카도는 2018년 신메뉴 아보카도 샌드위치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써브웨이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브랜드 캐릭터입니다.

 

디자인은 아보카도 과육의 연둣빛 색상에 아보카도의 둥그런 외형을 틀에 입혔습니다.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 소재로 만들었습니다. 오는 12일부터 전국 490여개 써브웨이 매장에서 판매합니다. 1인당 구매 수량은 최대 3개로, 굿즈 단독 구매는 불가능하며 프로모션은 굿즈 소진 시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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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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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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