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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올리고+mRNA CDMO 통한 성장 기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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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09, 2022, 09:08:16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9일 에스티팜에 대해 올리고의 성장세 지속과 더불어 mRNA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확장이 가시화되면서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에스티팜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51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7.5% 감소한 35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리고 CDMO 매출 증가와 mRNA LNP 지질 관련 신규 매출로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장세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판관비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며 “앞으로 올리고 제조소 cGMP 인증 획득으로 추가 수주 원동력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에스티팜은 지난달 말 반월캠퍼스의 올리고 제조소에 대한 미국 FDA cGMP 인증을 획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결과를 통해 3분기부터 고지혈증 치료제 미국 상업화 물량 출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실사 일정으로 일부 생산이 연기된 올리고 매출도 3분기 반영이 예상되면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주력 사업인 올리고는 성장 궤도에 올라섰고 mRNA CDMO도 자체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 확보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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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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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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