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리는 제6회 '2022 전주가맥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전주가맥축제는 가게맥주(가맥)라는 전주의 음주문화를 살려 기획된 지역축제입니다. 지역 내 하이트진로 맥주 공장을 활용, 올해는 당일 생산한 테라와 함께 전운가맥 등 20여곳의 가맥 안주를 할인가에 제공합니다. 지난 2019년에는 3일간 11만명의 방문객이 참여, 맥주 8만병이 완판됐습니다.
하이트진로와 축제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인원 제한과 비대면 주문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2019년 대비 30% 축소한 4000석을 마련했습니다. 입구에는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손소독제를 곳곳에 비치하며 진행요원이 취식 때 외에는 마스크를 쓰도록 독려할 방침입니다.
하이트진로는 맥주 판매 부스를 ‘테라 댐’으로 꾸몄으며 첫날에는 테라 로고를 연출하는 드론쇼도 선보입니다. 브랜드 홍보부스에서는 페스티벌 스티커, 타투 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 둘째 날은 '테라 데이'로 맥주병 따기 달인, 테라사운드 이벤트, K-팝 댄스 공연, DJ 클럽파티 등을 준비했습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 상무는 “3년을 기다려 전주가맥축제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매년 축제가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전국의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즐길거리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