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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하반기 올리고 매출 증가로 견조한 성장-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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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3, 2022, 09:08:2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23일 에스티팜에 대해 하반기 올리고 매출 증가를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14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에스티팜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35.4%, 186.4% 증가한 2243억원, 1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력채용 확대에 따른 인건비 및 연구개발비 증가에도 영업이익률도 전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임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고지혈증 치료제 ‘렉비오’ 상업화 물량이 실적에 반영되며 상반기 합산 수준의 매출액이 기대된다”며 “2분기에서 이연된 올리고 매출액 80억원 또한 3분기에 모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티팜은 내년 상반기까지 2개의 올리고핵산 치료제를 포함해 총 4개의 의약품에 대한 FDA(미국 식품 의약국) PAI 실사(신약 승인 전 제조소 실사)가 예정돼있다. 대신증권은 에스티팜이 최근 렉비오 상업화 원료공급을 위한 최초 FDA PAI 실사에서 무결점 등급을 획득한 바 있어 후속 GMP 실사도 긍정적 결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250억원 규모의 mRNA 인지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CDMO 신사업 발판도 마련했다”며 “하반기 주력 사업 올리고핵산의 CDMO(위탁개발생산) 매출 고성장에 이어 에이즈치료제의 P2a IND, STP2104 임상1상 결과 발표 등 신약개발 사업에서의 성과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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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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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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